챕터 1002

간식을 파는 아주머니가 음식을 만들면서 엘리자베스에게 물었다. "한번 드셔보실래요? 아가씨는 정말 예쁘시고, 남자친구분도 잘생기셨네요!"

엘리자베스와 알렉산더는 눈빛을 교환했다.

엘리자베스는 고개를 저으며 거절하려고 했다.

그때 알렉산더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. "두 개 주세요."

엘리자베스는 알렉산더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, 뭐야?

알렉산더가 그녀에게 말했다. "나도 사고 싶지 않았는데, 아주머니가 내가 네 남자친구라고 했잖아. 그런 안목을 가지신 분을 위해 두 개 사서 응원해 드려야 하지 않을까?"

엘리자베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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